어제하고 판박이다. 대형주는 선전, 중소형주와 코스닥은 부진했다.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당일인 10일 코스피는 대형주 주도로 0.2% 상승한 1952.07에 마감했다. 반면 중형주는 0.65%, 소형주는 1.45%, 코스닥은 0.9% 하락했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0.85포인트 오른 238.35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팔자에 나서 3547억 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297억, 개인은 146억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은행, 증권, 전기전자, 철강금속, 음식료는 오른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가스, 통신, 화학은 하락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급락하루만에 8% 급반등했으며 삼성전자가 전장사업팀을 신설, 자동차 전장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삼성전기(009150)는 3.98% 올랐다. 이와 관련해
만도(204320),
한온시스템(018880),
우리산업홀딩스(072470),
우리산업(21536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에코프로(086520),
알파칩스(117670),
미동전자통신(161570),
트루윈(105550),
인포뱅크(039290),
피앤이솔루션(131390),
서울반도체(046890) 등도 상승했다.
원달러는 2.00원 오른 1181.30에 마감했으며 상해종합지수는 0.04% 상승중이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및 유가가 안정세를 보일때까지 보수적 관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코스피 일간 추이(자료=이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