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001520)의 주가가 전 법정관리인이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장 초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29분 현재 동양은 전 거래일 대비 70원(2.7%) 내린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장 마감 후 동양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전 법정관리인 외 1인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했다고 공시했다. 피해액은 1억8196만5000원이며 이는 자기 자본 대비 0.05% 규모다.
동양 관계자는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