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는 팝 아티스트 찰스 장의 작품 '해피하트'를 적용한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찰스 장은 따뜻하고 화려한 색감과 굵은 선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다. 대표 작품으로는 '해피하트', '로봇 태권V'시리즈 등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연인 뿐 아니라 주변 지인에게 맞춤 선물할 수 있도록 간단한 초콜릿·사탕부터 기념파티 등에 좋은 케이크까지 폭 넓게 제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초콜릿 관련 제품인 '찰스장 해피하트(1만2000원)'는 하트 모양 등 찰스 장의 대표 심볼 작품을 다양한 맛의 필링을 채운 초콜릿 위에 프린팅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 실속 제품이다. '찰스장 스윗미러 세트(1만1000원)'는 해피하트 패턴으로 장식한 접이식 양면 손 거울과 핑크, 그린 등 다양한 색감의 부드러운 초콜릿을 세트로 구성해 실용적이다.
독특한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는 시즌 케이크도 함께 출시한다. '찰스장 쁘띠 하트(1만3000원)'는 부드러운 우유 무스와 크림치즈 무스가 어우러진 케이크 윗면에 하트 모양 초콜릿을 붙였다. '찰스장 레드벨벳(2만2000원)'은 레드벨벳 케이크에 화이트크림을 바르고 위에 해피하트 모양 장식물을 꽂았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는 점점 연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챙기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들은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디자인을 갖췄을 뿐 아니라 1000원대의 간편 제품부터 케이크까지 선택의 폭이 커 누구에게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뚜레쥬르)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