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대우증권은 2일 최근 장세에서의 투자 전략과 관련해 “매매 대상군의 타겟을 좁혀 핵심 대형주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당분간 시가총액 상위 핵심주로의 매매 집중 현상에는 큰 변화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이 강세 흐름을 이어간다면 일부 핵심주에 의해 주도될 공산이 크고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는 대안이 지금의 핵심주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외국인이 선호하면서 최근 실적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는 종목군들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대표적으로
호남석유(011170)화학,
LG(003550),
효성(004800), #기아자동차,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하이닉스(000660),
SK(003600),
한화(000880),
CJ제일제당(097950),
현대증권(003450),
롯데제과(004990),
대림산업(000210) 등 13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들 종목은 거래소 대형주로, 2009년 및 2010년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되고 상향조정된 금액이 시가총액의 0.1% 이상인 종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