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주가 작년 말 종료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올해 6월 말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정부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수 진작을 위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내용을 포함한 경기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이로 인해 중대형차는 70만원, 고급차는 최대 200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업계의 추가할인 폭까지 감안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