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가 15일 인천공항 국경보안관리 전담팀 창설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최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밀입국, 폭발물 설치 사건으로 국경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출입국심사장 및 환승구역 보안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이날 합의했다.
인천공항 보안관리 전담팀은 출입국관리공무원과 인천공항공사가 지원하는 보안요원으로 구성해 불법입국 방지업무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공항 보안관리 전담팀 창설로 출입국심사장 보안관리가 한층 더 강화돼 불법입국 등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15일 인천공항 국경보안관리 전담팀 창설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