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장초반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OLED 관련주로 꼽히는
비아트론(141000)은 전일 대비 600원(2.47%) 오른 2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056190)도 전일대비 600원(1.15%) 오른 5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소현철 신한투자 연구원은 이날 "OLED 설비 투자가 늘고 있어 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LG전자의 초고화질(UHD) OLED TV가 잘 팔리고 있다”며 “고화질 액정표시장치(LCD) TV 가격 대비 약 3배 이상 비싼 데도 성능이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