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000020)은 지난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의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전세계 물부족국가의 우물 개보수 지원 등 식수 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에 쓰이게 된다.
2013년 시작돼 3회를 맞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식수 부족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고, 나아가 수질 오염과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행사다.
윤현경 동화약품 이사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동화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