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게임업체
소프트맥스(052190)가 토종 고전게임인 ''창세기전'의 온라인게임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14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소프트맥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전거래일보다 14.99%(625원)오른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을 온라인 게임화한 ‘창세기전 온라인’을 개발 중으로 이르면 내년 말쯤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맥스는 지난 5월 게임허브문화산업전문회사로부터 신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 40억원을 투자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 역시 실적 개선 기대감에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 전거래일보다 4.76%(1700원)오른 3만7400원을 기록중이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올 들어 두번째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며 "총싸움 게임인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아바', '슬러거' 같은 국내 서비스 게인들의 트래픽이 급증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를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200억원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