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전, 스마트그리도 상용화'..관련株 강세

입력 : 2009-09-15 오전 10:00:19
[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15일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띠고 있다.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홈네트워크 사업을 공동으로 하고 있는  옴니시스템(057540)이 전날보다 가격제한폭인 14.95%(675원) 오른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업성 검토를 이유로 가입을 미뤄오다 최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 정식 가입하며 스마트그리드 관련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업체 누리텔레콤(040160)은 전날보다 8.9%(1250원) 오른 1만5300원을 기록중이고 전력계량기 제조업체 피에스텍(002230) (12.7%)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14만명에 달하는 고압전력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의 핵심서비스로 실시간 전기사용량과 요금정보를 담은 에너지포털(http://pccs.kepco.co.kr) 서비스를 상용화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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