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안전보건공단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그간 안전보건공단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새로운 비전 및 전략체계에 동반성장에 대한 경영방침을 반영하고, 안전보건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간위탁사업 예산 확대, 협약 체결을 통한 산재예방활동 지원, 중소기업의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 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산업부와 동반위 또한 안전보건공단의 이 같은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협력사와 적극적 의사소통 노력과 프로그램 및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공기업과 준정부형 등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등급별로는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이 7개, 양호는 21개, 보통은 21개, 개선은 9개 기관이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이번 최고등급 평가 획득은 기관장의 동반성장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실행과제를 구체화함으로써 얻은 결과”라며 “향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체계를 보완·개선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안전보건공단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