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상해 가전 박람회 (AWE)’에서 768㎡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비롯해 올레드 TV·트윈워시 세탁기·더블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등을 선보인다. 지난 2월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LG G5’도 전시된다. 상해 가전 박람회는 63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다.
또 LG전자는 9일 상하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쑤닝·궤메이·찡둥·티몰 등 주요 가전 유통 거래선 250여명을 초청해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도 개최한다.
이혜웅 LG전자 중국법인장(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가전 기술력과 중국 소비자 생활상을 고려한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