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012750)이 민간 보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에스원은 9일 오전10시16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2.22%) 오른 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세련 KB투자 연구원은 이날 "민간 보안시장 규모는 2018년 10조7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며 "시장 성장으로 주력 사업인 시스템보안 부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에스원은 SKT와의 제휴를 통해 세콤홈블랙박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모바일 안심홈 서비스 사업 확대에 따라 B2C시장에서 역시 강한 지배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