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000020)은 소화제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6년 제1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 소화제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골든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까스활명수-큐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12년 연속 소화제 부문 1위로 'K-BPI 골든브랜드'에 선정됐다. 골든브랜드는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활명수는 18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으로 처음 개발된 이래 연매출 430억원,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에 보내준 신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처방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