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근열 연암대 총장
LG가 설립한 천암의 연암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다.
연암대는 농림부가 주관한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서 ▲교육기관의 체계성 ▲사업 이해도와 추진 의지 ▲교육시설 등에 대한 3차례 평가를 통해 축산분야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연암대는 축산실습농장과 외부 축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해외 축산농장 및 산업체를 통한 해외 체험학습, 인턴십 및 실습학기제 실시 등 현장중심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10만1554㎡ 규모의 낙농·한우·양계·양돈 등 축산분야 실습장을 조성했으며 양돈유전자원센터도 운영한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13일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연암대가 보유한 전문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축산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