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부광약품(003000)이 자체 개발한 간염치료제가 필리핀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이틀째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42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날보다 4.17%(600원)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부광약품은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를 올해 안에 필리핀에서 출시키로 하고 현지 판매법인과 함께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에 대해 지난 2004년 11월 일본 에자이사에 아시아 지역의 개발 및 판권을 넘겼으며, 이에 에자이사는 이후 아시아 각국에 대한 레보비르 판매 허가 절차를 진행, 지난 3월초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