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플렉스컴(065270)이 61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2분 현재 플렉스컴은 전일 대비 75원(4.63%) 내린 1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장 마감 후 플렉스컴은 대출금 51억원, 이자 10억원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연체된 대출원리금은 자기자본 대비 9.85% 규모다.
플렉스컴 관계자는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며 "해당 금융기관과 상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