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대신포르테 레버리지 인덱스펀드 판매

주식·파생상품 활용한 고수익·고위험 상품
코스피200지수 하루 수익률의 1.6배 추구

입력 : 2009-09-20 오후 5:09:41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대신증권이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주식과 파생상품에 탄력적으로 투자해 코스피200지수 하루 수익률의 1.6배 수준 수익률을 추구하는 '대신 포르테 레버리지 인덱스 1.6 주식형펀드'를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과 선물·옵션·스왑투자를 활용해 코스피 200지수 하루변동치의 1.6배를 추구하는 인덱스 상품이며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만큼 손실도 발생할 수 있는 고수익 고위험 상품이다.
 
코스피200 주식을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로 운용되며 주식관련 파생상품이 저평가됐을 때 탄력적으로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상승추세가 강할 때 가장 큰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변동성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식과 주식관련파생상품에 60%이상 투자하며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어 자금 출금이 자유롭다. 신탁보수는 보유기간에 따라 연 1.735 ~2.145%까지 차등 적용된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가입대상이나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상품운용은 대신투자 신탁운용에서 맡을 예정이다.
 
정재중 대신증권 토탈 서비스 추진부장은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 대비 고수익을 구하는 인덱스펀드 상품으로, 다양한 펀드포트폴리오군을 구성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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