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약세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4포인트(0.03%) 상승한 1만7588.81로 출발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7.79포인트(0.16%) 내린 4813.87로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1.25포인트(0.06%) 밀린 2048.55로 시작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발생한 브뤼셀 테러공격과 함께 국제유가의 공급과잉 우려가 작용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