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증권이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간 지수가 최초 설정시보다 4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0.80%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주가연계증권) 2681회’를 22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의 95% 이상(6, 12개월), 90% 이상(18, 24개월), 85% 이상(30개월)이면 해당 시점에 연 10.80%로 상환된다.
이후, 만기까지는 45%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0.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이 이상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오는 24일까지 15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KOSPI200 지수만 관찰하면 돼, 개별종목의 ELS보다는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으면서 연 10%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3년의 투자기간동안은 하락배리어가 없으며, 만기시에 4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8%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슈퍼스텝다운 ELS 2682회’상품도 함께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