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대림씨엔에스의 주권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림씨엔에스는 1965년 콘크리트파일 생산을 위해 설립된 이래 51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는 대림그룹 계열사다. 콘크리트 파일 제작 및 스틸사업 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는 2954억원의 매출액과 3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보호예수지분은
최대주주인 대림산업(000210) 및 특수관계인이 소유하고 있는 지분 중 구주매출분을 제외한 총 795만9341주로,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대림씨엔에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2만77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