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신증권은 4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효율적인 원가 관리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693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교체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현대로템은 수익성을 우선시한 프로젝트 수주와 계열사 플랜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