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후장 들어 상승 폭을 늘리고 있다. 주가는 다시 130만원대를 회복한 상황이다.
4일 오후 2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원(1.88%) 오른 1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7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 중인 가운데, 주가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 탄력을 키우고 있다.
이날 신현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IT·모바일 부문 성적이 기대보다 좋을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