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플랜티넷(075130)이 신규 사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22분 현재 플랜티넷은 전일 대비 140원(2.03%) 오른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본업인 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 회복과 신규 사업인 매장 내 영상서비스 부문의 성장으로 올해 플랜티넷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플랜티넷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9%, 16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신규 사업 성장과 비용 통제를 통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플랜티넷의 경우 현재 GS25, 카페베네, 이마트 등 170개 브랜드와 2만6000개 매장에서 배경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경쟁 업체들보다 유리한 고지에 서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