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신한생명은 창립 26주년을 맞이해 3월 한 달간‘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선정하고, 전국 주요 지역 중심으로 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는 지난 25년간 회사 발전을 위해 성원해준 고객과 창립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먼저, 친환경 옥수수섬유 양말을 활용해‘코니돌 인형’을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후원자가 직접 바느질해 만든 인형을 해외 빈곤국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활동이며,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친환경 옥수수 섬유로 만들어진 ‘코니돌 인형’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준다. 또한, 인형 색깔에 따라 식량, 식수, 교육, 의료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사단법인 월드쉐어’를 후원해 이뤄졌다.
그리고, 지난 12일과 19일에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지역의 노인복지관에서 봄맞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청춘 도시락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배달했다. 수혜받은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유사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랑의 헌혈, 문화재 보호활동,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빵 만들기, 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이 3월 한 달간 진행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보험업(業)이 생애주기를 담고 있어 어르신과 어린이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생명은 3월 한 달간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기간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이 이든아이빌 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화분을 만들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