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교보증권은 11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화장품부문의 성장과 생활용품부문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 115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상향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SOTP 방식으로 목표주가를 산출했으며 화장품 부문은 당사 화장품 유니버스 타겟 PER 45.0X를 아모레퍼시픽과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 시장 침투도는 아모레퍼시픽 대비 떨어지지만 역설적으로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화장품부문은 면세점, 수출 모두 호조를 보이며 수익성 높은 채널과 제품군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 1조4751억원(전년 대비 13.3%증가), 영업이익 2115억원(전년 대비 18.5%증가)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