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교보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견조한 성장은 이어지겠지만 도약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6만원이다.
14일 컴투스는 전날과 같은 12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 워가 출시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견조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통해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단 현재주가에서 한단계 레벨업을 위해서는 신규게임의 성공 등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출시한 원더택틱스, 길드전 업데이트 등은 추가 순위 상승을 기대하긴 쉽지 않지만 매출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며 "여내 10여개의 신작을 출시 예정이지만 모바일 게임의 경쟁심화와 서머너즈 워 이후 메가 히트급 게임 부재로 신작들의 기대감은 다소 낮다. 신작 출시 이후 반응을 보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대응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