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코스맥스에 대해 국내외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20만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8%, 30% 증가한 1490억원, 100억원이 예상된다"며 "이 기간 국내와 중국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25%, 33%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미주 사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증가하나 본격적인 생산이 2~3분기로 지연되면서 영업 손실도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현지화와 발빠른 증설로 시장 성장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