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인하대병원은 오는 17일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검진은 지역 개인 병·의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및 약사와 이들의 배우자 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일에 시간을 내서 받기 어려운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 의료인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행할 것이라고 인하대병원 측은 밝혔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의료인들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늘 제시하고자 한다"며 "지역 의료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늘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