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1월7~9일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인하소아당뇨병 건강나눔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식품영양학과, 생활체육학과 등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소아당뇨병 환우와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병교육 전문가의 교육, 각종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이지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본 행사는 6년째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인천 최초의 소아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아당뇨병에 대한 경각심과 체계적 질환관리문화의 정착을 통해 환우들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