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한화(00088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호조가 예상되며, 건설의 경우 2분기에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9조3730억원, 영업이익은 377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4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 2686억원을 상회하는 이유는 주로
한화(000880)건설의 흑자전환, 한화케미칼의 실적 호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한화건설은 해외부문 적자와 국내 미착공 PF 회계적 손실반영으로 2014년 4199억원, 지난해 4546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건설 실적 불확실성은 올해 2분기에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