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안전보건공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새로운 사업이나 창의적인 제안으로 그 동안 추진해 온 산재 예방 사업과 중복되지 않으면 된다. 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3개까지 공모 내용을 접수할 수 있으며, 이미 시행중인 사업이나 사회통념상 적용이 어려운 제안은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에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2편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씩, 장려상 3편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원씩이 주어진다.
공단은 6월 중순경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선정된 사업을 향후 산재 예방 사업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정부 3.0의 취지를 살려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제안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내용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안전보건공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