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인하대병원은 지난 25일 나누리 인천주안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응급환자를 비롯한 중환자 전원의 진료전달체계 구축 등을 대표로 하는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의료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돼 오는 5월2일부터 2017년 4월30일까지 1년간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관계의 구축을 통해 더욱 발전된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안승익 진료부원장은 "나누리병원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진료전달체계가 지역사회 의료계에 모범적인 모델로서 자리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