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비수기 진입과 대만지진 영향에 따른 대만 LCD업체의 일시적 수요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환율효과 속에서 NF3 CAPA 증설효과의 완전 반영과 주요 고객사의 미세공정전환 가속 등으로 사상최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1001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37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부터 SK에어가스 인수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하며 사상최대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1261억원, 영업이익은 13.4% 늘어난 424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