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지배력은 물론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선정 과정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앞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현장평가를 통해 기업별로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 등을 검증하는 한편, 유관기관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선정결과를 심의한 결과다.
거래소는 지난 2009년부터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선정했다. 2009년 시행 첫해부터 '코스닥 히든챔피언'이란 명칭을 쓰다 지난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변경했다.
이들 29개 라이징스타 기업에는 올해 연부과금을 면제해 주는 등 제도적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IR개최와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을 지원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부는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기업 현황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