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전북은행(006350)이 올 3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북은행은 전날보다 3.02%(210원)오른 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14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은행 중 유일하게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증가했다"며 "이번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86억원으로 은행 창립이후 사상 최고의 분기별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무엇보다도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굳건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연체율도 전분기보다 안정되면서 충당금 부담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점도 실적에개선 한 몫 하고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