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2일
LS(006260)에 대해 실적 안정 가능성을 높였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제시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회사는 2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보여줬다"며 "4조6000억원 수준의 차입금은 부담되는 수준이나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LS는 분기 10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실적 안정성이 큰 투자 매력"이라며 최근 2년간 실적이 부진했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부진과 다양한 악재로 실적 변동성이 커졌으나 향후 점진적 안정이 예상된다"며 "2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2조5608억원, 영업이익 1158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