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쌍용자동차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쌍용차는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열린 초청행사에 30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차체·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와의 대화,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및 회사와 가족들 간의 유대감과 한마음 일체감 형성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 등 노사 대표들이 임직원 가족행사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특히 올해는 회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회사 현황을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퀴즈쇼와 자녀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문화 경험을 위한 극단 리틀스타의 인형극 시간을 새롭게 마련해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사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 보내주는 믿음과 지지 덕분에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도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