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다우기술(023590)에 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주로 키움증권의 실적개선에 기인한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우기술의 영업이익은 773억원, 지배순익 30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0.4%, 9.6% 증가했다"며 "시장 예상치였던 영업이익 586억원, 지배순익 212억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한 키움증권의 1분기 실적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실적호조와 더불어 자체사업의 수익성 개선도 눈에 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키움증권의 시장 지위는 견고하고 자체사업 확장 여력은 풍부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