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중장기 사업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목표가를 7만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률은 12.8%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며 "
삼성전자(005930)의 D램 투자가 줄고 일부 가스 제품의 단가가 인하된 반면, 고정비는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회사 노바켐의 적자도 1분기 실적에 부정적이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매출액 1996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실적은 하향하지만 중장기 사업 전망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