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우리투자증권은 14일 올해 4분기 국내외 투자환경 분석을 통해 투자매력도가 높은 '4분기 베스트 컬렉션 펀드' 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매 분기 전사적인 협의체인 '투자전략위원회'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전망과 중장기 투자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들로 구성된 '베스트 컬렉션 위원회'를 통해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선정해 추천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4분기 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어려운 현 투자환경을 철저히 점검하고 펀드별 기대 수익률과 변동성을 감안해 선정됐다.
국내주식형 펀드로는 국내기업의 실적이 회복될 경우 양호한 수익이 예상되는 저평가 성장주에 집중적으로 편입하는 '한국네비게이터 주식형 펀드', 국내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골고루 투자하면서 내재가치 가중 방식으로 산출되는 MKF 웰스토탈 인덱스를 추종하는 '유리 MKF웰스토탈인덱스 펀드', 예상배당 수익률이 비교적 양호하고 주식 상승 여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배당형 펀드인 '삼성배당주장기 펀드', 저평가된 중소형 성장주와 가치주에 주로 투자하고 대형주 중 알파 창출이 가능한 종목에도 부분 투자해 중소형주 투자가 어려운 업종에도 투자하는 전략을 가진 '알리안츠Best중소형 펀드'가 선정됐다.
해외주식형펀드로는 주식과 채권 등 투자자산간의 탄력적인 자산배분으로 시장전망에 따른 위험관리가 가능한 '블랙록 글로벌자산배분 펀드', 중국 정부의 강력한 내수부양 정책 등으로 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동부차이나 펀드', 대안형 펀드로는 글로벌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여 경기회복과 유동성증가로 신용스프레드 축소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는 'AB(얼라이언스 번스타인)글로벌고수익채권'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