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쿠쿠전자(192400)는 9일 2016년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를 출시했다.
사진/쿠쿠전자
2016년형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는 쿠쿠 얼음정수기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위생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4개 필터의 7단계 필터링과 전기분해 코크 자동살균 기술로 물이 통과하는 유로와 저수조와 코크, 얼음 토출구까지 자동 살균해 준다.
또 여름철 얼음 사용량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1.5㎏의 얼음 생성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얼음 출빙을 버튼 한 번으로 선택할 수 있어 얼음을 받는 동안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입체 제빙 방식을 적용해 다이아·서클·클로버·스타·하트 등 5가지 모양의 얼음 생성이 가능하다.
전국 쿠쿠전문점 등에서 방문주기와 의무사용기간에 따라 3만9900원 ~4만6900원으로 소비자가 렌탈료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시불 가격은 199만원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얼음은 육안으로 위생상태를 가늠할 수 없어 정수기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한층 더 강화된 쿠쿠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며 "고객이 신경 쓰기 힘든 부분까지도 한 번 더 생각하는 세심함으로 정수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