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CJ헬스케어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CJ인재원에서 영업·마케팅 사원 및 리더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CP(공정거래자율준수)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직급별 CP 특강은 국내 및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CP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CJ헬스케어의 경쟁력 강화 및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신입사원 등 사원 급을 대상으로 'CP 기초 특강', 관리자로서 CP 준수에 대한 강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지점장 급 이상 CP 심화 특강' 등 두 개로 나눠 진행됐다.
강한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강인제 변호사가 연자로 참석해 해외 부패방지법, 국내 공정거래법, 공정경쟁규약 등 CP관련 법규가 생기게 된 배경과 변화과정, 현재 법규를 직급별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사원 대상 강의에서는 CJ헬스케어의 우수 영업사원들을 초청해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후배 사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 대상 강의에서는 제약산업 CP동향 및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담긴 특강을 통해 리더들이 구성원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도록 CP 준수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곽달원 CJ헬스케어 공동대표는 "힘든 영업환경이지만 CP 준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공정경쟁규약을 엄격히 준수하는 자세를 내재화해 정도영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사진제공=CJ헬스케어)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