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두산엔진(082740)이 향후 다양한 선종의 부품공급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거래일보다 135원(3.68%) 오른 3800원에 거래 중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조선소들이 해양 플랜트 수주에 집중하던 시기와 달리 경쟁을 피해 서로 다른 선종을 중심으로 수주잔고를 유지해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두산엔진과 같은 선박 기자재 기업 입장에서는 다양한 선종으로 부품을 공급할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며 "주가는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