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인 이장석(50)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가 횡령 등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진동)는 이 대표를 출국 금지하고,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앞서 홍성은(67) 레이니어그룹 회장이 지난 5월 이 대표를 20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해 왔다.
또 넥센 히어로즈 야구장 매점을 다른 사람에게 운영하도록 한 후 보증금을 개인 계좌로 받은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