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 지역의 판매는 부진하지만 고정비 절감 효과로 2분기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11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8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4~5월 합계 1만1244대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세를 보였다"며 "아직은 중국 굴삭기 시장의 턴어라운드 동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기타 지역의 건설기계 업황도 아직 부진한 흐름"이라면서 "이머징 지역은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북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량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밥맷은 6월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점은 9월말~10월말로 전망한다"며 "하반기 주가변수는 두산밥캣의 상장"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