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에 초대형 LED 옥외 전광판을 설치했다.
가로 6m, 세로 37m의 초대형 크기로, 10만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LED 소자가 적용됐다. 영하 40도부터 영상 55도까지의 극한적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960 x 5760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화면 밝기는 9000니트(nit)에 달한다.
유럽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명소 중 하나인 까야오 광장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대표적 상업지구로, 연간 약 1억1300만명 이상이 찾는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명소에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선보여 기쁘다”며 “삼성 LED 사이니지 전광판을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설치하며 LED 사이니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에 가로 6m, 세로 37m의 초대형 LED 옥외 전광판을 설치했다. 사진/삼성전자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