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푸르덴셜자산운용은 27일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국내 초우량 그룹 중 하나인 LG, GS, LS, LIG그룹에 투자하는‘푸르덴셜PREX LG그룹&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푸르덴셜PREX LG그룹& ETF’기업의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구성비중을 결정하도록 만들어진 MKF LG그룹&지수의 수익률에 연동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장기적인 자본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이 펀드는 LG, GS, LS, LIG그룹에 대한 투자로 고성장에 따른 초과 수익과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LG, GS, LS, LIG그룹은 지속적 사업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개선 효과로 2006년부터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하고 있으며, 또한 사업 안정화 구도 정착,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2009년부터 시장 대비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다.
둘째,인덱스 펀드의 장점과 개별 주식의 장점을 동시에 누린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일반펀드 보수(약 2%) 대비 저렴한 보수(0.4%)로 소액투자도 가능하며 환매수수료 없이 주식처럼 손쉽게 매매하여 환금성이 뛰어나고 매도 시 증권 거래세(0.3%)가 면제되는 등 주식 대비 장점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푸르덴셜PREX LG그룹& ETF’는 펀더멘탈 인덱스의 장점을 지닌 상품이다.
주가는 단기적으로 적정가보다 높거나 낮을 수 있는데, 시가총액식 인덱스는 적정가보다 높은 종목의 비중은 많이, 낮은 종목은 적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MKF LG그룹&지수는 기업의 내재가치(매출액, 순자산, 현금흐름)를 기준으로 하여 고평가 종목의 비중은 줄이고, 저평가 종목의 비중은 늘리는 효과가 있어 시가총액식 인덱스보다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사장은 “LG, GS, LS, LIG그룹은 IT, 에너지 효율 등에 있어 한 발 앞선 투자로 향후 글로벌 리딩 그룹으로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