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야외활동이 잦은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다 '바캉스 상비약'을 추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캉스 상비약에는 습윤드레싱제 '이지덤', 진통제 '이지엔6', 감기약 '씨콜드', 소화제 '베아제'가 포함된다.
이지덤은 여행시 아이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발생시 생기는 타박상과 상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습윤밴드다. 삼출물(진물) 흡수력이 높고, 상처에 밀착해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빠른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
이지엔6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돼 있어 흡수가 빠르고 몸에 부담이 적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중에서도 위장관 이상반응이 적어 안전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씨콜드는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함유돼 면역기능 강화와 각종 감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감기약이다. 카페인이 소량 첨가된 주간용과 카페인을 뺀 야간용으로 구분돼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복용할 수 있다.
베아제는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소화제로, 가스 제거 성분인 시메치콘과 5종의 소화 효소가 배합돼 휴가 중 평소보다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해 소화가 안되거나 배에 가스가 차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에 효과적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즐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사고나 질병은 휴가를 즐기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면 여름 휴가철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