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키움증권은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NB브랜드 런칭을 통해 종합 식품회사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올 하반기 자체 식품전문 브랜드 런칭을 통해 본격적인 식품회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는 일반 브랜드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입을 선언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일부에서는 이번 브랜드 런칭에 따른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하지만 유통망의 한계를 넘어서는 초석을 마련하고 현재 HMR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충분히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남 연구원은 "이번에 런칭하는 브랜드는 단순 시작점이 아닌 그동안 식품제조 역량을 키워놓은 결과물에 대한 테스트로 평가해야 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